위시콕

[열대어 키우기/열대어 추천] 키우기 쉬운 물고기 칼라테트라로 물생활 시작 후기

 

안녕하세요. 위시콕입니다.
이번에 스트레스 해소 취미 겸 애완 동물을 키워보고 싶어서

물고기 종류 중 하나인 칼라테트라 두마리를 데려왔습니다!
작은 아크릴 어항을 꾸며 임시 수조를 만들었는데 앞으로 차차 여러 장비들을 사서 늘려갈 생각입니다.
칼라테트라는 테트라 종에 사람이 인위적으로 색소를 넣어서 여러 색을 띈다고 합니다.

정말 불쌍한 물고기죠..
따라서 암수 구별도 어렵고 열대어이기 때문에 온도 조절이나 수질 조절에도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저는 하늘색과 분홍색 두 마리를 데려왔는데요.
작은 마트에서 급하게 데려왔더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는지 비늘 떨어짐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옮기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지 옆으로 누워있고 안절부절 못하다 여기저기 부딪혔지만

어항에 적응하고나니 그런 증상들은 사라졌습니다.
열대어를 키우면서 주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처음 물고기를 데려와서 어항에 넣을 때는 봉지 그대로 어항에 넣어

물 온도를 비슷하게 맞춰서 쇼크를 방지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그냥 수돗물이 아닌 3~4일 정도 미리 떠놓은 물이나 수질개선제를 넣은 물을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간단하게만 생각했던 물고기 키우는 방법이 알고보니

수질개선제, 박테리아 활성제, 종합예방개선제 등 구비해야 할 물건이 많더라고요.
그 외에도 열대어에 맞는 물 온도를 맞춰줄 히터와 온도계, 여과기, 공기 주입기, 콩돌, 호스와 같이

최상의 조건을 만들어 주기 위해 어항에 연결해야 할 것도 많습니다.


그래도 어항 꾸미기나 물고기가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확실히 스트레스가 풀리는걸 보니 신기하네요.
칼라테트라는 그래도 다른 물고기에 비해 많이 까다롭지 않아

물생활 초보자 분들께 추천하는 종이기도 합니다.
취미로 미니 어항에 사랑스러운 칼라테트라 두세마리 키워보시는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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